인천 해양수산 협의체 ‘함께海’ 미림극장 살리기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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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4-17 12:35 조회2,543회 댓글0건본문
IPA 등 10개 기관 미림극장 어르신 일자리 지원
19-04-08 18:13ㅣ 이창열 기자 (retour70@gmail.com)
인천에 있는 해양수산 관련 산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하는 해양수산협의체 ‘함께海’
10개 기관이 실버일자리 지원금으로 500만원을 조성하고,
‘인천 유일 실버전용극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월 28일 인천항만공사(IPA)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 해양수산 상생협의체 ‘함꼐海’는
올해 첫 사업으로 인천 유일의 실버전용극장인 ‘미림극장’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8일 미림극장에서 열린 ‘미림극장 살리기’ 일자리 창출 지원금 전달식에는
IPA 홍경선 경영부문사장과 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 심옥빈 회장(극장대표 겸직)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미림극장은 지난 2013년 ‘지역사회 공익형 사회적기업 1호’로 출범해 5
년 동안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고용인원의 급여 일부를 지원받았다.
하지만, 이달부터 인건비 지원이 종료돼 영화 관람료(2천원)와 매점 수익만으로는 어르신 인건비를 감당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IPA 관계자는 “함께海 협의체는 극장 고용인원의 62.5%에 해당하는 고령 일자리 지원을 위해
기관마다 일정한 금액을 모아 미림극장의 실버 일자리 1인 지원금에 해당하는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며
“이로써 현 고용인원 유지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함께海 협의체는 현재 IPA와 극지연구소,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운조합(인천), 선박안전기술공단(인천), 수협 경인지역본부 등 공공부문 7곳과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인천항물류협회, 인천항운노조 등 민간부문 3곳 등 인천 해양수산 관련 단체 10곳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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