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림극장-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선정한 '이곳만은 꼭 지키자' 1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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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0-22 11:20 조회1,041회 댓글0건관련링크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1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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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산업선교회와 미림극장, 조병창 병원이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선정한 '이곳만은 꼭 지키자' 10선에 포함됐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올해 '이곳만은 꼭 지키자' 시민 공모전 수상작 10곳을 21일 발표했다. 보존 가치가 높지만 훼손 위기에 처한 올해 '꼭 지켜야 할 자연·문화유산'에는 인천도시산업선교회, 미림극장, 일본 육군 조병창 병원 등 인천에서만 3곳이 선정됐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인천도시산업선교회는 한국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 현장으로서 중요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유산”이라며 “현재 화수화평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심각한 훼손 우려가 있고, 보전의 시급성을 고려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실버극장으로 재개관했지만 매각을 앞둔 미림극장은 문화적 다양성을 제공하는 활동과 철거 위기에 처해 있다는 긴급성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에 위치한 일제강점기 무기공장인 조병창 병원도 “조선인이 강제동원돼 다치거나 피해를 입은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곳”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다음달 27일 '내셔널트러스트 대상'과 환경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등에 대한 시상식을 연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올해 '이곳만은 꼭 지키자' 시민 공모전 수상작 10곳을 21일 발표했다. 보존 가치가 높지만 훼손 위기에 처한 올해 '꼭 지켜야 할 자연·문화유산'에는 인천도시산업선교회, 미림극장, 일본 육군 조병창 병원 등 인천에서만 3곳이 선정됐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인천도시산업선교회는 한국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 현장으로서 중요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유산”이라며 “현재 화수화평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심각한 훼손 우려가 있고, 보전의 시급성을 고려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실버극장으로 재개관했지만 매각을 앞둔 미림극장은 문화적 다양성을 제공하는 활동과 철거 위기에 처해 있다는 긴급성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에 위치한 일제강점기 무기공장인 조병창 병원도 “조선인이 강제동원돼 다치거나 피해를 입은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곳”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다음달 27일 '내셔널트러스트 대상'과 환경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등에 대한 시상식을 연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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